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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장기화, 방역 누수+사회적 비용 증가
등록일 2014-07-16


앵커:

주춤하던 AI가 다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AI비상이 장기화되면서 경남의 방역초소에서는 긴장감이 떨어지고 사회적 비용은 늘어나고 있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남 창원 가주동 조류독감 AI 방역초소입니다.

차량들을 향해 소독약품을 뿜어냅니다.

그런데 허공에서 흩날리는 양이 더 많습니다.

운전자들이 약품을 피하려고 속도를 높이기 때문입니다.

경남 밀양의 고속도로 요금소 앞입니다.

장비 부족으로, 2차선 도로 양쪽 끝과 지면에서만 약품이 분사됩니다.

이 때문에 차량 일부에만 약품이 뿌려지고 있습니다.

{경남도 관계자 "3중차단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 중에 하나가 방역초소를 통한 축산 차량의 검문 검색, 소독이고 상당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도 조류독감 비용은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105곳의 초소에서 방역을 시작하면서 경남은 하루 8천만원, 지금까지 22억원을 지출했습니다.

시군비를 뺀 금액입니다.

앞으로가 더 큰 문제입니다.

주춤하던 AI가 최근 재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경남도 관계자 "방역 초소 운영을 재편성해야 할 필요성이 있어서 3월 11일 이후에 도에서 판단을 해서 결정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경남도가 확보한 닭오리 살처분 예산도 70억원에 이릅니다.

겨울특수를 누려온 우포늪과 주남저수지의 출입이 통제되면서 관광수입은 크게 감소했습니다.

닭과 오리 농가와 유통가의 피해도 여전히 진행형입니다.

겨울 불청객 AI가 3월까지 이어지면서 방역 긴장도는 떨어지고 사회적 비용은 증가하고 있습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201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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